보습 작용 살균작용이 있는 유자 로션은 혈행을 촉진해 줍니다. 그래서 잔주름,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고 개선하여 윤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해 줍니다. 유자 씨를 빼낼 때 표면이 끈적한데 바로 이것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성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자 로션을 만들 때 씨를 과육, 껍질과 함께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로션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자 로션 만들기 첫 번째
- 유자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고 잘라서 씨를 뺍니다.
- 살균한 병에 손질한 유자를 1/3 정도 씨를 넣는다.
- 병의 2/3쯤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둡니다.
- 씨는 체에 밭쳐 걸러내고 작은 병에 옮겨 담아 냉장고에 넣고 사용하면 모공수축에 좋습니다.
유자 로션 만들기 두 번째
- 살균한 유리병에 유자 씨를 꺼내어 씨는 씻지 않고 병의 1/3까지 담습니다.
- 유자 씨의 2배 정도 소주를 붓고 서늘한 곳에 밀봉하여 둡니다.
- 3개월이 지나면 씨를 체에 밭쳐 걸러냅니다.
- 작은 화장수 병에 옮겨 서늘한 곳에 두고 사용한다.
- 겨울철 올리브 오일이나 비타민E 몇 방울 섞어 바르면 보습에도 좋습니다.
유자 로션 만들기 세 번째
- 유자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닦아 5mm 정도 두께로 썬다.
- 썰어놓은 유자와 씨를 살균한 유릴 병에 1/3쯤 담는다.
- 청주와 소주를 반반 섞어 유자의 3배 정도 되게 붓는다
-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3개월 정도 보관한다.
- 유자와 씨를 걸러내고 냉장 보관하여 사용한다
유자로션 만들기 네 번째
- 유자 4~5개를 깨끗이 씻고 잘라서 살균한 병에 담는다.
- 소를 붓고 냉장고에 넣은 뒤 1주일간 숙성시킨다.
- 유자액이 뽀얗게 되면 숙성된 것이다.
- 유작액만 걸러내어 병에 담고 아침저녁 화장수로 사용하면 피부가 밝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