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을 보호하는 초란의 좋은 점과 초란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아요,
초란은 달걀에 식초나 레몬을 넣어 만든 것으로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을 막아 주고 간 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건강식품이며 기미가 생기는 것을 막고 없애 주는 미용 식품이기도 합니다.
이 초란을 오렌지 주스에 희석해서 꿀을 넣으면 건강 음료가 되기도 합니다. 질 좋은 단백질과 칼슘,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이 들어 있어 온 가족 건강 음료로 좋답니다.
달걀 껍데기의 칼슘이 그대로 녹아 있는 건강식품 초란
초란의 효능
식초에 달걀을 담근 것이 초란입니다. 생달걀을 그대로 식초에 10일 정도 담가두면 껍데기가 얇아지면서 부드러워집니다. 껍데기를 벗긴 뒤 잘 저어서 조금씩 마시면 갖가지 성인병과 기미에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초란의 효과는 식초와 달걀 그리고 식초에 담가서 우려낸 달걀 껍데기의 칼슘 성분에 있는데, 우선 식초에 풍부하게 들어 이는 유기산은 체내의 에너지를 활발하게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차례차례 물질이 변화되어 구연산 회로라 불리는 연속 반응을 일으켜야 합니다.
이 회로에 유기산이 충분히 보급되면 그대로 에너지가 되어 피로가 빨리 회복됩니다. 또한 달걀에는 질 좋은 단백질을 비롯해 여러 가지 유효 성분이 들어 있는데 특히 노른자에 듬뿍 들어 있는 레시틴은 지질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세포막의 형성에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이 세포막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섭취하고 필요 없는 것은 버리는 교환기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그 작용이 줄어들면 사람에게 노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초란을 통해 레시틴을 섭취하면 식초 성분과 상승 작용을 일으켜 세포막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혈관의 탄력성이 증가되면서 유연해집니다.
초란은 칼슘 공급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달걀 껍데기에 들어 있던 칼슘이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칼슘은 소화가 잘 안 되는데, 초란만큼 칼슘 섭취에 좋은 식품도 없습니다. 초란은 칼슘 섭취는 물론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도 커다란 역할을 합니다. 한편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피로 물질을 해소하고 간 기능을 향상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기미를 없앤다든지 엷어지게 하고 피부를 윤기 나게 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초란을 꾸준히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위장의 작용을 도와 변비 해소에 좋으며 신진대사가 잘 되어 필요하지 않은 지방을 열로 발산시키기도 합니다. 즉 다이어트에도 초란은 큰 도움이 됩니다. 식초와 달걀을 따로따로 섭취할 때보다 초란으로 섭취하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효과가 커집니다.
[초란 만들기 1]
- 달걀은 껍데기째 사용해야 하므로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마른행주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 주둥이가 넓은 병에 달걀을 차곡차곡 넣고 식초를 붓고 병뚜껑은 느슨하게 닫는 것이 좋아요.
- 햇볕이 들지 않는 상온에서 보관(어두운 곳) 1주일에서 열흘 정도 두었다가 이용합니다.
- 열흘 정도되면 껍데기가 얇아지는데 젓가락으로 달걀 표면을 찔러보아 탄력이 느껴질 때 껍데기를 터트리면 됩니다.
- 껍데기는 건져내고 속달걀은 믹서에 넣고 고루 섞고 가재에 받쳐 걸러냅니다.
- 걸러낸 초란은 꿀을 섞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겨울에는 한 달 정도 보관할 수 있지만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아요.
- 하루 1~2회 작은 잔으로 나누어 마시되 물이나 미지근한 탕으로 4~5배 희석해서 꿀이나 오렌지 주스에 섞어 마시면 좋아요
[초란 만들기 2]
- 달걀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식초로 닦는다
- 주둥이가 넓은 유리병에 넣고 식초를 부어 일주일 즘 담가 두면 껍데기가 팽창하면서 부드러워진다.
- 껍데기를 터트려 건져내고 속 달걀을 젓가락으로 잘 저어 믹서에 넣어 섞는다..
